신현3리 진입도로 확장·능평1리 놀이터 조성

임종성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3리 마을진입도로 확장사업과 능평1리 놀이터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신현3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증가하는 교통량에 비해 마을 진입도로 폭이 6m에 불과해 한개 차로에 분당방향 차량과 광주방향 차량이 몰려 긴 정체구간을 형성했었다. 총사업비 약 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마을 진입 도로 220m 구간을 폭 12m로 확장할 계획이다.

능평1리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능평리 일대는 유입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놀이터와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성 의원은 “그동안 신현3리 주민들이 교통정체로 상당한 불편을 겪었는데 조속히 진입도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능평1리를 시작으로 오포 지역의 놀이터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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