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와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는 지난 1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광주경찰서는 지역내 비행청소년 및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로 연계하고, 협회로부터 일반체험교육·상담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노재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주의 깊게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하고 연계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이사장 서혜승)는 저소득층·결손가정 등 소외가정에게 동등한 배움 기회 제공, 도·농간 교류를 통해 균형 있는 발전을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로, 2016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개발하여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