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삶’이란 주제로 이야기 나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인문학 토크콘서트 ‘씨리얼(See Real)’을 개최했다.

청소년의 삶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해 ‘스트레스, 이성교제, 꿈’에 대해 청소년전문가인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나의 고민을 말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됐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 오후2시,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청소년 영화 인문학’을 개최할 계획으로, 영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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