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폴리스, 광주중학교서 캠페인 전개

광주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단장 손혜숙)은 지난 11일 광주중학교에서 제1회 연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연합캠페인은 광주시 11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장과 광주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진숙),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안지구대 등이 함께 참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나선 것.

이날 30여명의 학부모폴리스 단원과 경찰들은 4개조로 편성해 교내 학생들에게 ‘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OUT’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부채와 볼펜을 나눠주었다.

손혜숙 연합단장은 “매월 각 중학교를 순회하며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황현호 광주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장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학부모 폴리스의 캠페인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광주중학교 박언숙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 있어야만 학교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폴리스 연합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11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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