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 화합·단합 최우선 노력”

광주시호남향우회 여성지회는 지난 9일 W컨벤션에서 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이날 이경자 회장이 이임하고 조명령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박해광 시의원, 김혜연 국민의당 갑지역위원장,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 김대화 회관건립추진위원장, 김동수 고문, 박관열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 지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본식에는 지회기 전달과 이·취임사,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표창패에는 이은미 사무국장이 경기도호남향우회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서란희 회원이 광주호남향우회장상을 수상했다.

이경자 이임회장은 “2년간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저를 믿고 잘 따라와준 임원진 및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조명령 신임회장이 지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령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여성지회를 이끌어주신 역대회장과 임원진들께 감사함을 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여성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두고 슬픔과 기쁨을 같이 나누는 여성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형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 시국에 대해 국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처럼, 호남향우회 여성지회도 앞으로 봉사하고 향우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지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김대화 위원장은 “여성지회는 향우간 화합이 강한 단체로 앞으로도 향우 모두가 애향심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호남향우회 여성지회는 지난 2005년 발족해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향우간 친목·화합은 물론 향우회 서포터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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