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으로부터 표창장 수상

초월읍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신자들은 지난 27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초월읍사무소에서 도평리 입구 삼거리까지 왕복 4km 구간에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신자들은 교차로 등지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도 펼쳐 차량 운전자들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및 질서의식도 고취시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조태훈씨는 “요즘 일이 많이 바쁘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를 위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에 삶을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주부 신경미씨는 ”신호등을 무시하는 등 기초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져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현장에는 임종성 국회의원실 이명동 보좌관, 이종수 초월읍장 등도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은 10여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보호활동을 펼쳐온 노고를 인정받아 임종성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명동 보좌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며, 봉사에 진실성이 담겨있어 귀감이 된다”며 교회 신자들을 칭찬했으며, 이종수 초월읍장은 “늘 즐겁게 웃으면서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봉사가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에 교회 관계자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실천한 봉사이기에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로변은 물론 사람들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후미진 곳까지 깨끗하게 만들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다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눔의 집 위문, 경로당 위문, 소외가정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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