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까지 토요일 진행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청소년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는 지난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월 토요일 2회씩 16회에 걸쳐 동아리반과 체험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은 매회 4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텃밭 작물 재배 기초 이론과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농업연구회 유병순 회장은 지난 12일 개강식에서 “이 프로젝트는 농업과 교육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중·고등학생 44명이 참여로 활동 그룹 편성 및 밭에 퇴비 뿌리기 등의 체험을 실시했다. 오는 26일에 실시하는 2회차 교육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체험반)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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