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훈련

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17일 장지동에 위치한 신원물류센터에서 205명(소방94, 기관 및 단체 105)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단계별 실제훈련으로 사전 시나리오 없는 실제훈련으로 진행했으며, 광주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신원물류센터 1층 창고에서 방화범에 의한 방화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어 건물일부가 붕괴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현장에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현실성 있는 선제적 현장대응 활동위주로 훈련하였으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함께 실시했다.

서삼기 서장은 “이번 훈련은 현실성 있는 훈련을 위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했다”며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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