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163명 재학...국제화 선도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지난 16일 대학본부 101호에서 2016학년도 국제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동원대학교에 입학한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우수입학생에 대한 표창, 동원대학교 모영기 총장의 격려사, 국제교육원의 현황보고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유학생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원대학교는 국제교육원장(교수 문귀남)을 포함한 3명의 직원과 5명의 한국어 강사, 통역관 및 상담관 1명 총 9명이 한 팀으로 국제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대학교는 2013년 국제교육원 개원 이래 외국인 유학생을 꾸준히 유치해 현재 전문학사 과정은 33명, 어학연수생은 130명으로, 총 13개국에서 온 16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제교육원장은 “2016년 목표로 ▲13개국 163명을 15개국 200여명으로 확대유치 ▲우수한 어학연수생의 일반 학위과정 입학 기회 확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학사 과정 개설 ▲쾌적한 유학환경 조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영기 총장은 “고향에서 멀리 떠나와 공부하는 여러분의 힘든 상황을 이해한다. 대학 측에서는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스스로 이루고자 했던 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원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대비 및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환으로 적극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재학생에 해외체험학습, 어학연수, 글로벌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제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Uni-Tech사업 등의 우수한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수도권 동부지역 명문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수요자에게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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