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아 3.5톤 쓰레기 수거

오포읍 환경감시연합대(연합대장 정충선, 오포지대장 박영석, 매양지대장 안종훈)는 지난 13일 오포읍 매산천 및 자작천 등 지역내 소하천에서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환경감시연합대원 40여명과 지역주민,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대청소 및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 3.5톤 가량의 방치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하천변 방치쓰레기 및 주요 도로변의 우수관로 토사 퇴적물 제거를 통하여 쾌적한 봄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매개모기(흰줄숲모기) 퇴치를 위한 나무구멍, 인공용기, 폐타이어, 화분, 양동이, 캔,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여 사전 예방에 노력했다.

윤용원 오포읍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오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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