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과 자립 지원

광주시는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차 희망키움통장Ⅱ’ 사업대상자를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50%의 60%(4인기준 1,318,000원)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며, 재무·금융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2회 이수하고 만기가 되면 본인적립금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총720만원의 적립금과 소정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을 비롯해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차상위 가구는 모집기간 내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가구의 자립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 서류심사를 통해 4월 1일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복지정책과(760-3737)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차상위 계층이 자산형성을 통해 희망을 갖고,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 대상자들이 이러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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