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회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김환회(66) 전 광주시 새마을지회장이 지난 29일 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월 1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김환회 예비후보는 “수도권내에서도 발전이 정체된 광주시의 발전을 도모함에 있어서 국회의원의 시대적 소명이 막중하다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참신함과 책임감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하기보다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대변하고 하고 시민이 염원하는 일에 우선 앞장서겠다”며 “정기적 지역간담회를 통한 시민의 고견을 시민공약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농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농촌지역과 농업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농협의 역할을 확대해 왔으며, 퇴직 후 새마을 지회장으로 지구촌 운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일에 앞장 서왔다”며 “광주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통해 동문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온 과정은 주민간의 통합을 이루고 민생과 민심을 파악하는 소통의 길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풍요의 경제, 강한 군대, 국민의 믿음’이라고 말한 공자님의 말처럼 참신함과 책임감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인정치인의 참신함으로 신뢰와 책임정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도시계획에 기반한 역세권 개발 △경안천·곤지암천 유역을 따라 도로망 확충과 주거지역 개발 △지역특성을 활용한 대단위 물류기지 건설 △분원 팔당호 등 관광자원의 개발 및 이용 △생활문화공간 확대 및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 △구시청 이전 부지에 종합건강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우리의 광주를 환하게 만들겠습니다’, ‘광주의 기쁨과 환희, 김환회가 책임지겠습니다’고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 예비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NH협동기획 대표, 새마을운동 광주지회장, 광주중앙고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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