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볼링협회, 이충균 회장 취임

광주시볼링협회는 지난 26일 I컨벤션웨딩홀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훈 회장이 이임하고 이충균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억동 시장, 소미순 시의장, 박광서 도의원, 현자섭 시의원, 정재능 고문, 이원용 생활체육회장, 남윤구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성환 초월읍장, 이강섭 초월주민자치위원장, 정병설 육공친우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신임회장 및 임원진 위촉장 전달과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대표선수단 1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회원간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훈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볼링협회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엘리트 육성 등 협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이라며 “이충균 신임회장은 더욱 협회를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충균 신임회장은 “본 협회는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엘리트 육성과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광주시 체육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 광주시 볼링의 저변 확대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볼링반이 신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용 생활체육회장은 “광주시 초·중·고 엘리트 볼링단 창단과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성화, 광주시볼링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강영훈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볼링협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볼링협회는 4개지부 26개클럽 6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대회 출전, 도민체전 선수들 육성, 초·중·고 엘리트교육, 회원들 화합·단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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