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게양으로 국민화합 도모

초월읍은 지월 4리 세광엔리치빌 아파트 앞 도로변(지방도 338호선)의 차수벽을 이용해 자체 제작한 가로 게양대에 태극기를 달아 지나가는 주민들로 하여금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방도 338호선을 통해 한국의 정치갇독립운동가 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초월읍 서하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퇴촌면 원당리)을 방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초월읍에서는 지월 4리 세광아파트와 쌍동 4리 롯데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해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를 독려했으며, 마을주민인 이주동 초월읍 농촌지도자 회장은 관내 택시에 차량용 태극기 400개를 기증해 마을이장, 학생 등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나라사랑에 모범을 보였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호국 보훈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 날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꾸준히 태극기 선양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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