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광주맘카페, 업무협약 체결

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4대 사회악 근절과 주민 체감안전 홍보활동 치안정책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만8,000여명의 주부 회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카페 ‘광주맘들의 행복만들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온라인 카페 개설자를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해 회원들에 대한 범죄예방법·피해사례 등 전달, 치안확보를 위한 경찰서 활동사항 등을 카페에 게시함으로써 4대사회악 근절 및 안전한광주 등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또 범죄예방법 전달 이외에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등록서비스, 안매켜소 활동, 체감안전도 홍보활동 등 안전한 광주시 조성을 위한 글을 카페 내에 주기적으로 게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치안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담당 경찰관이 수시로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관련해 카페 대표자는 “이렇게 경찰에서 안전한 광주 조성을 위해 지역 어머니들에게 좋은 활동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지역 주민으로서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도희 서장은 “광주경찰이 4대사회악 근절 등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도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 체감치안을 펼쳐 안전한 광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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