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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까지 마감한 20대 총선 공천신청에 새누리당은 7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노철래 현 국회의원과 박혁규 전 국회의원 2명이 공천 신청했으며 분구될 경우 을구(오포·초월·곤지암·도척)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갑구(경안·광남·송정·남종·퇴촌·남한산성)로 예상되는 곳에는 김환회 전 광주시새마을지회장, 남궁형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 정기성 강릉원주대 교수, 정진섭 전 국회의원 등 5명이 접수를 마쳤다.

새누리당은 다음주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통과자에 대한 경선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갑구에는 소병훈 현 지역위원장이 공천신청을 했으며 을구를 겨냥하고 임종성 전 도의원이 접수를 마쳐 이변이 없을 경우 두 사람이 본선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야 정치권의 이견으로 지연되어온 선거구획정은 내주 23일까지 처리되지 않을 경우 20대 총선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여 여·야간 극적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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