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팀→교통범죄수사팀 변경

광주경찰서는 교통조사계 내에서 ‘뺑소니팀’으로 운영되던 조사팀을 난폭·보복운전을 전담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를 하고자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지난 15일 강도희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새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보복운전은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에도 여전히 도로위에서 만연되고 있으며 난폭운전을 형사 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CCTV 및 차량운행 기록장치(블랙박스)의 보편화로 난폭·보복운전 피해신고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질서를 저해하는 난폭·보복운전에 강력히 대응해 국민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난폭·보복 운전에 대한 피해 신고는 112 또는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목격자를 찾습니다)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으로 관련 동영상 촬영해 바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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