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개인위생준수 당부

광주보건소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위생준수 및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 1월 14일 발표됐으며,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760-2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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