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읍에 위치한 세용기전(주) 안승용 대표는 지난 5일 조억동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465상자를 기탁했다.

수배전반, 금속박스 등을 생산하는 세용기전(주)은 지난 2013년부터 백미 10Kg 870포, 라면 400상자 등 총 3,800여만원의 성품과 1,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안승용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쓸쓸히 지낼 이웃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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