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터널 조성 등 휴식공간 확대

광주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조경 공간을 개선한 ‘시청사 도시공원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청사 도시공원화 사업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시청 광장내 숲 터널 조성 △주차장 나무 추가식재 △사금파리 언덕 숲 조성 △벤치 추가 설치 등 청사 내 휴식 공간 확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2009년 최신 시설로 완공된 광주시청사는 3만 7,000㎡에 이르는 녹지면적으로 도시공원 수준의 대규모 조경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휴식 공간 확대와 함께 도심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시민과 민원인의 입장에서 설계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8년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청사를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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