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현장대응훈련 병행

광주소방서는 지난 5일 남한산성 문화재 주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시청공무원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방지 및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등산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 및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산불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및 홍보 ▲공원에 산불예방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방송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및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함께 산악사고 현장대응훈련이 있다.

또한, 산행 중 발생하는 심정지의 빠른 처치를 위해 소소심 안전교육 및 골든타임내 현장 도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가 40%, 소각산불이 29%를 차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로 소중한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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