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경안시장 등 방문

광주시의회는 지난 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장애인 가구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곤지암읍 수양리 소재 베다니동산과 태전동에 위치한 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해 백미 50포, 김 30박스, 미역 3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하며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미순 의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는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특히 10개 읍․면․동의 기초생활수급자인 중증장애인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떡과 김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으며,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통해 각종 생필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의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면서 시민과 함께 도전하고 발로 뛰어 변화를 이끌어내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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