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2개동 전소·임야 일부 태워
지난 5일 오전 7시 48분경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소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안에 있던 박모(8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장비 20여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이날 불로 1층짜리 공장 2개동이 전소시키고 인근 야산 660㎡를 태우는 등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박씨는 불이 난 공장건물 옆 창고 안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날 오전 6시경 혼자 출근한 박씨가 사무실에 난로를 피우다 불이 인화물질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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