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단체 후원으로 진행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푸짐한 명절음식과 선물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설맞이 따뜻한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김만재), 광주교회(담임목사 김철규), 토목 자재(수로관) 생산 전문 업체 (주)태산인더스(대표이사 이낙준), 양말제작 전문업체 코삭(대표 박진균), 농업회사법인 (주)인건(대표 오기성) 등 5개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취약계층 100가정에 떡국 떡, 쌀 한과, 양말, 음료 등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세트의 아웃도어 양말을 전달한 코삭 박진균 대표는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고, 준비된 음식과 선물로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기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로타리클럽과 이천설봉로타리클럽 회원위원회(위원장 홍정민) 회원들도 4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떡국 떡, 라면, 돼지고기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임수광 센터장은 “명절음식과 사랑의 선물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의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