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집단급식소, 100평이상 대형음식점 등 위생점검....

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와 100평이상 대형음식점 위생관리책임자, 영업주,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식중독 사고가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의 확대는 물론 외식기회의 증가와 식생활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고 규모도 집단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135건에 7,909명의 환자가 발병하였고 그중 학교급식소의 발생비율이 약 54%를 차지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식중독 발생 원인균은 주로 조리종사자 및 개인위생이나 조리기구의 부적절한 관리 등을 통한 2차 오염에 의한 것으로 시는 하절기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업소별 위생관리책임자와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주된 원인과 신속한 대응방안, 개인위생관리, 주방위생관리, 영업장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중 집단급식소 및 100평이상 대형음식점, 뷔페 등의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해 각종 식품안전사고 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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