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김웅길)는 지난 9일 광주시 태전동 소재 도로상에서 30대 유부녀를 폭행 및 강간한 혐의로 40대 남자를 검거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00(42세,남)은 피해자 이00 (35세) 여인과는 4개월 전 무도장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지내 오던중,

8일 오후 8시경 태전동 소재 주거용 컨테이너 2층 소재 거실 안에서, 이모여인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여, 이모여인이 욕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오자 그녀의 핸드백 안에 든 핸드폰을 꺼내 통화내역을 검사하며 "자신보다 여자친구와 통화내역이 많다"는 것을 시비를 걸고 얼굴을 마구 때린 후, 입고 있던 속옷 거들 상·하의를 양손으로 찧고, 피해자를 나체로 만들어 골프채로 폭행을 한데 이어

피해자를 강제로 자신의 안방에 끌고 들어가 "일요일 날 남편과 같이 지내니 그렇게도 좋았냐"며 "움직이며 죽인다"고 협박한 후 사진을 찍고 전후 3회에 걸쳐 강간하고 피의자의 11톤 카고 트럭 운전석 뒤 침실 칸에 피해자를 4시간 45분간 감금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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