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심의결과, 43개 단체의 49개 사업 확정

경기도는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해 심의한 결과 최종 43개 단체(기관) 49개 사업을 선정해 4억9천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여성단체(일반단체포함), 대학교, 연구소 및 비영리법인 등에서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지원대상사업을 공모 총 185개 사업이 신청해 경기도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는 올해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비 6억만원중 자체사업비 등 1억900만원을 제외한 4억9천100만원을 일반 공모사업과 여성경제활동 지원사업,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 성 매매방지 사업 등 도가 제시한 9개분야로 구분해 공모했다.

신청된 사업의 기준은 지원대상단체의 적격여부와 사업의 적합성, 참신성(독창성), 사업추진능력 및 파급효과성 등을 고려했다.

금년도에는 평가기관을 선정해 모든 사업에 대해 평가를 받게되며 평가에서 나타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원활한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의 복지향상을 위해 4개년 (2000∼2003) 동안 23억2천700만원을 지원해 339건에 대해 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