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김웅길 서장) 는 지난 2일∼15일까지를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과 병행해 '솔선수범 하는 공무원 상'을 심어주기 위해 경찰서 및 행정관청에 모범을 강조했다

김웅길 서장은 "작은 접촉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띠 미착용을 철저히 단속해 아까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단속에 앞서 주민 홍보 및 계도를 병행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최근 안전띠 착용률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주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법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하고, 4일 광주경찰서 정문에서 교통 지도계(경위 류병주)의 직원들과 단속 및 계도를 실시했다.

김서자은 또, 오는 9일에는 광주시청, 11일에는 하남시청의 정문에서 시청 직원과 민원인 들의 안전띠 착용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펼치기로 했고, 관내 화물차 주차장, 택시회사, 버스회사를 방문하여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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