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 개최...12월 5일 이취임식 예정

광주시호남향우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정재형씨가 선출됐다.

광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29일 송정동 사무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으며, 이날 신임회장 선출과 체육대회 및 이취임식 등 회의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선출된 정재형 신임회장은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회원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호남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해 호남인의 주권신장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향우회로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주시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수 고문은 “새로운 신임회장이 앞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박관열 명예회장은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며 저를 대신해 정재형 회장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통해 연합회는 오는 11월 9일 공설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12월 5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나머지 임원진에 대해 추후 회의를 가져 재구성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호남향우회연합회는 2003년 10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회원들간 친목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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