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 “바른·깨끗한 지회 만들어갈 터”

광주시고엽제전우회는 지난 17일 문화웨딩홀에서 창립 9주년 기념행사 및 제7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 이날 윤주혁 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박광서 도의원, 박종상 상이군경회장, 이창희 신협이사장, 박종원 산림조합장, 김응곤 자유총연맹 광주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주혁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고엽제전우회는 9년 동안 최고의 보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와 함께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바른 지회, 깨끗한 지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엽제전우회 창립 9주년 및 윤주혁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첫째도 안보, 둘째도 안보라 생각하고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전쟁 중 고엽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월남전 참전용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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