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로타리클럽, 강명근 회장 취임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광남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이날 전국진 회장이 이임하고 강명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시장, 박광서 도의원, 소미순 시의원, 정창길 로타리3600지구 차기총재, 각 지역로타리클럽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로타리 윤리강령 낭독과 로타리송 제창, 시상과 표창, 이임사와 클럽기 전달 등에 이어 2부는 추대패 전달식과 취임선서, 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이임한 전국진 회장은 “임기중 장애인과 청와대 견학, 라오스 국제봉사, 사랑의 쌀 전달, 수해복구 봉사 등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헌신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강명근 신임회장이 남광주로타리클럽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이어 강명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광주로타리클럽의 발전과 활발한 지역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신 전국진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기동안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이뤄 회원증강 및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과 전 내외빈이 하나돼 손을 잡고 ‘고향의 봄’을 제창했으며, 이후 다과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강명근(59) 신임회장은 지난 2006년 6월에 입회해 2012-13년 10대 이사를 역임했으며, (주)위니아프라자·대진유통 대표로 매년 지역 곳곳에 봉사를 해오고 있다.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2월 창립, 현재 44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생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동참 △경로 효잔치 △광남고 인터랙트클럽 창립 △수해위문품 전달 △사랑愛집수리 △라오스국제봉사 등 사회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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