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오희근 취임-강성연...회원간 하나돼

광주특전동지회는 지난 14일 문화웨딩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이날 오희근 회장이 이임하고 강성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손동욱 특전동지회 경기남부지부장과 각 지역 특전동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표창장 전달, 이임사, 취임사, 동지회기 이양, 검은 베레모 노래제창 등이 진행됐다.

   ▲오희근 이임회장.
표창장에는 김현기, 박영락, 옹요셉, 조정현 대원이 수상했으며, 특전교육단과 특전동지회에서 오희근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희근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사회봉사로 지역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강성연 신임회장을 토대로 동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이제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회원과 함께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오희근 이임회장.
강성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특전동지회를 이끌어온 오희근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회장직을 하면서 많은 회원을 영입해 봉사의 정신으로 환경정화활동, 재난구조에 힘쓰는 동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하나 돼 특전용사들의 상징인 검은 베레모를 제창했으며, 이후 만찬의 시간으로 화합을 다졌다.

한편, 광주특전동지회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특전사 출신들이 모인 단체로 매년마다 야생조류 살리기와 경안천 일대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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