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실촌면 삼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26일 오전 마을회관에서 김용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2리에는 총 712세대 2,1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145평의 대지에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하여 연건평 53평의 2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지난해 10월말 착공하여 3개월여의 공사끝에 준공됐다.

마을회관 준공에 따라 1층은 관내 노인들의 여가선용에 기여 할 노인정으로 사용되며 2층은 마을회관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항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주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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