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전상에 양해관 외 2명 30만원 상당 상품권 받아..

광주시는 1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를 펼쳤다.

이날 추첨대상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종합토지세 3개 세목으로 임의적인 신고납부세목은 제외됐다. 추첨은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납세고지서번호로 했으며 박제향 부시장과 조억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추첨결과 시정발전상에 양해관(중대동), 이홍식(탄벌동), 이화송(초월면)씨 등이 당첨되어 3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받았고, 개나리상에는 김선주(송정동)씨 등 9명이 한우상에는 사길웅(삼동)씨 등 18명이, 은행나무상에는 김용수(오포읍)씨 등 36명이, 제비상에는 강희순(초월면)씨 등 196명이 당첨되어 각각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이날 총 262명에게 1천 2백 6십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며 성실납세자 14만 6천 540명중 약 17.8%의 당첨확률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추세인 체납세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또한 체납자에 대한 대응조치가 미약해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성실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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