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한 리더쉽 평가

이명영(55세)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내 시·군 연합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당선되었다.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한 후, 1975년 "소방"이란 이름과 인연을 맺은 이래 29년의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그는 경기도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구상에 벌써부터 분주하다.

그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 및 진압과 봉사는 물론,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왔으며, 특유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한 리더쉽으로 그러한 모든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11월 9일 소방의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의용소방대상등 20여회의 각종 수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그의 정열은 헌신적이다.

부인 김은자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는 도연합회장은 "욕심과 나를 버리지 않으면 무보수로 봉사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신념아래 활동하여 왔으나, 항상 좋은 남편과 아버지로 남지 못해 가족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소감에서 그간 그가 걸어온 참봉사의 길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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