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향 부시장 등 9명 대표단, 4박5일 일정...

광주시는 박제향 부시장을 단장으로 9명의 대표단이 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몽골 도르노고비(도)를 방문했다.

몽골 도르노고비도는 중국접경 지역으로 수도 울란바토르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목축업과 인류발상지인 고비사막으로 유명하며 면적은 광주시의 약 250배 규모로 인구는 5만여명이다.

시는 그동안 도르노고비도와의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몽골대사관을 방문하여 협의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교류협력 약정서를 교환함에 따라 이번 방문시 협정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행정기관 상호교류, 산업·농업·문화·교육·사회보호 분야 상호적극 협조, 관광·환경보호분야 관련정보 교환 등 상호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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