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형제들 가족애 돈독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2일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3 남이섬 가족합동캠프'를 개최했다.

노철래 국회의원과 강석오 도의원의 배웅으로 출발한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형제가족들이 답답한 생활에서 벋어나 자연환경을 접하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이섬에서 진행됐다.

가족들은 남이섬으로 이동하는 동안 선상체험과 섬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식물들, 자전거 체험, 풍족한 볼거리에 빠져든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였고, 참가자 전체가 나뉘어 탄 오리배 떼의 펼쳐진 풍경은 멋진 장관을 연출하며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정옥 회장은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뛰어노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말한 뒤 “오늘 행사를 지원해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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