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교서 9-10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

남광주로타리클럽 제10대 문태곤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중견클럽으로 클럽강화와 봉사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광남초교 체육관에서 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온용덕 총재와 김진아 차기총재, 이우경 전 총재, 각지역 로타리클럽회원들과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이성규 시의장, 각 도.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로타리 윤리강령 낭독과 로타리송 제창, 시상과 표창, 이임사와 클럽기 전달 등에 이어 2부는 추대패 전달식과 취임선서,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최광환 회장은 “지난 1년간 거제칠백리클럽과 자매 및 합동주회, 주해침수지역복구, 광남 인터랙트창립, 장학금 수여 등을 해왔다”며 “이제는 문태곤 회장이 더욱 우수한 남광주 클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이어, 문태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남광주로타리클럽이 명문클럽으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초아의 봉사정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제가 클럽강화와 봉사활동 확대 등 클럽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2월 창립,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학생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동참 ▲경로 효잔치 ▲광남고 인터랙트클럽 창립 ▲수해위문품 전달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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