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차은수.큰솔-김정해 회장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이하 오포LC)과 광주큰솔라이온스클럽(이하 큰솔LC)은 지난 1일 I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유재석 전 총재, 안병렬 당선2 부총재와 고길선 부총재, 신금철 자문위원, 각 지역 라이온스클럽원 등 클럽 내.외빈과 조억동 시장, 강석오.박광서 도의원과 각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는 오포LC 6주년과 큰솔LC 1주년을 자축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마련됐다.

제1부 기념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6명의 신임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시상식 등에 이어 2부 신임회장 취임사와 클럽기 이양, 추대패 전달에 이어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오포LC 홍순만 회장은 “크고 작은 봉사를 해오는 등 한 해동안 라이온스클럽을 위해 따라와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큰솔LC 김명희 회장은 “1대회장을 해오며 클럽의 기초를 다지기위해 많이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2대회장과 함께 클럽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차은수 오포LC 신임회장은 “제7대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게 된다”며 “‘봉사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클럽원의 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라이온의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해 큰솔LC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큰솔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주년을 맞이해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이제는 1대회장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광주지역내 훌륭한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상식에는 정연대, 이훈섭, 최윤정, 김명희씨 등 지역봉사를 통해 라이온 정신을 보여준 3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한편, 큰솔LC은 지난해 4월에 창립해 여성들만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불우이웃 쌀전달과 수험생 차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오포LC은 지난 2006년에 창립된 단체로 지난해 폭우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펼치는 등 봉사의 선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