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략후보 공천시 최대 후보 6명 경합할 듯

4.11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광주지역 총선출마후보가 막판에 난립할 것으로 전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여당인 새누리당의 경우 당초 유력한 후보로 예상되던 3선 도전의 정진섭의원이 6차공천에도 배제되고 경기지역 가운데 3차 전략지역 4곳 중의 하나로 12일 분류됨에 따라 전략공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의원측은 전략공천시 무소속 출마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정의원과 경합하던 구효서 예비후보 역시 전략공천시 무소속출마의 뜻을 중앙당에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여당계열 후보가 경우에 따라 3명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전략공천 인물로는 친박연대 원내대표출신의 N씨를 비롯해 수명의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금명간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지난 8일 소병훈 후보로 공천을 확정졌으며 당초 예비후보 3인 컷오프에서 탈락한 바 있는 최석민 前충북지방경찰청장이 무소속 또는 최근 창당한 정통민주당으로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야권 2명의 후보가 가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무소속의 박일등 후보까지 본선 등록을 하게되면 총 6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벌일 수 있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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