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 대표경력(5대광주시의원) ‘누락’
‘정의원측 여론조사 시행일 문자로 보내 지지호소’ 등

구효서 예비후보
새누리당 구효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후보경선절차인 여론조사(구효서.정진섭)과정에서 불공정한 진행이 있었다”며 “26일 오전 중앙당을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중앙선관의에 선거법위반 여부를 질의했다”고 밝혔다.

구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를 위해 중앙당 공심위에 기 제출한 구후보의 대표경력 2개 중 첫 번째인 ‘제5대 광주시의회의원’이 누락되고 두 번째 ‘동원대학교 강사’만 거론된 채 여론조사가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상대후보는 대표경력 2가지를 온전히 거론해 상대적으로 여론조사가 공정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상대후보인 정진섭의원측은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26일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새누리당 여론조사 월요일예정 ‘OOO'선택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자를 유권자들에게 보냈다”며  “여론조사와 관련해 일정과 일시를 누구도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정후보만 알고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구후보는 이같은 내용을 26일 FACE BOOK에 게시했고, “중앙당에 3월 2일까지 납득할 만한 답변이 없다면 2일 기자회견을 갖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이번 불공정 여론조사를 명백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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