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의,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올 경기전망은 3/4분기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4/4분기에도 밝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이상 경기상의. 회장 백남홍)는 최근 경기지역 45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9.3로 집계되었다.

이는 3/4분기 실적(70.2)으로 나타나 경기지역의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나타난 전망치를 뒷받침 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생산부분에서 생산량 수준(98.8), 생산설비가동률(99.5)로 나타났으며 판매부분 매출액(102.5), 판매가격(90.1), 재고량(86.4)로 나타나 판매부분 역시 기준치 이하로 전망됐다. 원자재 구입가격(46.8), 영업이익(64), 설비투자(88.3), 자금사정(75.9)로 나타나 원자재 구입가격이 전망을 어둡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체 56.1%가 원재료 구입가격과 2/4분기대비 3/4 추정실적 또한 62.2%가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은 52.3%로 전망되었으며, 자금사정은 불변 또는 악화 될 것으로 전망 조사 되었다.

   
경기지역 기타 경기전망 사항으로 세계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다소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63%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력도 58%로 다소 클 것으로 전망조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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