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장학회 제4대 이창희 이사장 취임

제4대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으로 이창희 광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취임했다.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창희 이사장은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지만, 앞으로는 광주시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만 매진하겠다”며 “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에는 3대 이사장으로 6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한 박기준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신임 이사 5명(김재윤, 민경진, 전상호, 최문석, 허유회)에 대한 위촉패가 수여됐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1999년 설립, 올해까지 1,124명을 선발해 15억5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6년도까지 장학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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