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보조교사, 도자기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원어민보조교사 58명을 대상으로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분원초등학교 분원백자자료관에서 실시한 원어민보조교사 문화체험으로 원어민보조교사들은 한국 도자기에 대해 배우고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분원의 역사뿐만 아니라 검소하고,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조선백자에 대한 역사, 전통, 멋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원어민보조교사들은 전시 작품 감상 및 도자기 제작 과정에 대한 연수를 통해 개성이 돋보이는 소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었으며 추후 완성된 작품들은 각 학교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계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업 현장에서 문화적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원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9월부터 4개월간 한국어 연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와 김치 만들기 체험 등 원어민보조교사 문화체험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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