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구 T/F팀 구성, 1개월 내로 단축 추진

광주시에 광주.곤지암 하수처리장 침수로 가동이 중지돼 생활하수가 팔당호로 유입해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예비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4일부터 처리시설 복구에 들어갔다.

이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수해피해 긴급복구 T/F팀을 구성, 조속한 처리시설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T/F팀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시, 광주지방공사의 관계 공무원을 중심으로 주별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점 검토와 해결방안 등을 적극 협의해 당초 2~3개월 소요예정인 기계․전기시설 복구공사를 1개월내로 단축해 긴급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처리시설 복구를 마무리해 정상운영토록 함으로써 수도권 광역상수원인 팔당호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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