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 수해복구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 이하 복지회관)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은 광주시의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수해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복지회관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가구를 확인해 20곳에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10여명을 파견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피해가 심한 곳은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복지회관 신관철 관장은 라면 30박스와 후원물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지부에 전달하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빠른 수해복구 작업으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물품을 받은 적십자회장도 “수해민들을 위해 잘 배분하여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회관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지부와 함께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오는 27일 복지회관에서 개최하며 한독패션과 김창숙 인터네셔널, 유니스타등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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