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급 대우...사무국장에는 김영복씨

지난 3월 18일 명예퇴직한 김철중 전 광주시청 회계과장(59)이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부임했다.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갖고 응시자 중 김철중 후보를 최종 결정했으며, 25일부터 유급 센터장으로 부임했다.

김 센터장은 광주종고를 나와 1973년 공직을 시작해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 남한산성관리사무소장과 경안동장 문화공보과장 주민자치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또 Y씨의 퇴사로 공석이던 사무국장에는 김영복(46/태전동)씨를 임명했다. 남광주로타리클럽 초대 총무를 지낸 김씨는 자원봉사센터에서 5년여간 사무처장으로 활동해왔다.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과 겸직을 하고 있던 윤금영 회장이 센터장을 사임함에 따라 이번에 상근 센터장을 공개모집했으며, 센터장은 사무관(5급) 대우의 급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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