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뉴스(대표 박해권)는 19일 주간신문 광주뉴스를 첫 발행했다.

그동안 인터넷신문으로 광주 지역 소식을 전달해온 광주뉴스는 인터넷 신문을 e 광주뉴스로 변경하고 주간신문을 <광주뉴스>로 등록하고 광주지역에 온-오프라인을 겸비해 지역소식을 전달하는 언론매체의 역활을 수행한다.

(주)광주뉴스 박해권 대표는 "인터넷신문 광주뉴스를 통해 많은 애독자 여러분의 격려와 채찍이 있었다"며 "그 가운데 오프라인 주간신문의 필요성을 지적하신 많은 분들의 의견에 크게 공감해 왔지만 망설이고 주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솔직한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창간에 즈음해 "혹자는 진부한 종이신문으로의 회귀라 꼽집을 수도 있지만 광주지역사회의 현실을 고려한다면 종이신문을 통해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다수의 지역 무관심층을 흔들어 깨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의 물고를 트는 가교 역활을 하는 것이 주간 종이신문 창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하는 주간<광주뉴스>에 네티즌 여러분과 시민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날카로운 비평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주간<광주뉴스>는 19일 창간호(12면)발행을 기점으로 매주 금요일 광주시 아파트를 중심으로 광주시 전역에 1만 5천여부의 신문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