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에 공연

광주시와 광주시 문화원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에 남한산성 침괘정에서 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최종민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의 해설로 이삼스님의 대금연주, 김영기, 이동규의 가곡을 비롯하여, 거문고,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장구 등의 기악합주, 살풀이춤 등의 무용,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삶의 찌든 현대인에게 자연과 어우러져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의 지혜를 돌아보며 자기의 참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우리속에 잠재되어 있는 풍류에 대한 욕구가 되살아나 멋스러운 생활전통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산성 풍류락 공연은 10월 23일까지 계속되며,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남한산성에 오르면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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