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해빙기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사고위험이 높은 대형공사장, 절개지, 축대, 및 옹벽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조치함으로써 해빙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13개반 51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대구지하철참사와 같은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으며 시에서는 공사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예방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재난위험지는 예산을 우선 반영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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